창원축구센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돋보여’
창원축구센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돋보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05 18:27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24개팀 입소…연인원 6500여명 방문
▲ 스토브리그 경기 모습.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 산하 창원축구센터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공단은 4일 창원축구센터가 유치한 2018시즌 동계전지훈련팀은 모두 국내외 24개팀 750여명(연인원 6,53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동계훈련팀이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약 5억3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9개팀 598명이 다녀간 지난 2017년 동계 시즌에 비해서 26% 증가한 수치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창원축구센터에 입소한 훈련팀은 중국 프로팀 대련초우웨축구단을 비롯해 국내 안산그리너스프로축구단 등 총 24개팀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2018 초·중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려 초등부 15개 팀과 중등부 6개 팀 등 21개 팀 605명의 선수·지도자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창원축구센터가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에 국제적 수준의 경기시설과 숙소 등 최상의 편의시설, 풍부한 관광자원 등 전지훈련 여건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