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 일환…‘더 채움 교실: 알콩달콩’ 활동 실시
진주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지난 7일 ‘더 채움 교실: 알콩달콩’ 토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4~6학년 교육복지회원 10명은 창의 바둑과 창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 적성과 자기 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더 채움 교실: 알콩달콩 토요활동은 학기 중 매월 1, 2주 토요일에 지역의 정현오, 권지윤 강사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창의 바둑은 두뇌 스포츠 활동으로 기초 바둑의 이해를 통해 생각하는 놀이의 재미를, 창의 요리는 직접 체험하는 요리활동으로 오감 발달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통합 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활동에 처음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바둑도 재미있고, 요리도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양파를 원래 안 먹었는데, 오늘은 제가 만든 반반카레에 들어간 양파도 먹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토요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음식과 바둑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신의 진로 탐색으로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격려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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