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초도 해상 실종선장 숨진채 발견
통영 용초도 해상 실종선장 숨진채 발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10 18:4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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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10시 45분께 지난 7일 통영시 용초도 해상에서 미역채취중 실종된 선장 B모(58)씨를 수중 수색중 숨진채 발견했다.


숨진 B씨는 한산호두선적 연안자망 어선 4.99t급 A호 선장으로 지난 7일 오전 5시께 용초도 남방 미역양식장에 도착해 무동력선를 이용, 미역 채취작업 완료 후 무동력선에서 A호로 옮겨 타는 과정에 바다에 빠져 실종됐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유관기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집중수색, 사고 4일째인 10일 오전 10시 45분께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남방 0.1해리 해상에서 수중 수색중 B씨를 숨진채 발견해 인양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유족 등 관계자 대상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할 방침인데 해양사고 발생시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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