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 운영
의령군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11 19: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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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아동 의료접근성 강화…학교별 무료진료

의령군 보건소는 11일부터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에 아동과 유치원생 대상으로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는 치과 진료장비가 잘 갖추어진 차량과 진료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4월 11일부터 화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학교별로 2~3회 무료진료를 가질 예정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 예방적 처치와 유치발치, 초기 충치치료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료아동의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여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구강관리하여 지역아동의 구강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꿈나무 치아지킴이 치과버스의 운영은 취약지역 아동의 의료접근성을 강화시켜 의료불평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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