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신장상 수상
함안군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신장상 수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4.12 18:5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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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목표액 전년대비 초과 달성
▲ 함안군은 지난 9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시책 종합평가 부문 우수 기관표창인 신장상을 수상했다.

함안군은 지난 9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시책 종합평가 부문 우수 기관표창인 신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18개 시·군의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수출촉진 시책,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전문업체, 수출농단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다.

또한 2017년 9040만8000달러의 지역 농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해 수출목표액인 8752만 달러 대비 103.2%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안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 전문 농가를 모집·육성, 안정적인 수출 물량확보와 재배단계부터 수출시장을 겨냥한 전문적인 수출 규격품 생산과 포장관리에 힘써왔다.

또한 수출농가에 물류비·포장재비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육성, 각종 기획·판촉행사, 수출상담회 등으로 수출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왔다.

올해 농산물 수출기반 지원사업 5개 사업과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등을 비롯해 해외판촉전과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 농가 중 박윤규(파프리카) 씨가 50만불 수출탑을, 오혜연(파프리카) 씨와 전찬숙(포도) 씨가 10만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에 원예유통과 강호주 농촌지도사가 수출유공공무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 개방에 맞서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맛을 지닌 함안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함안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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