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협력 강화 자연재난 적극 대응키로
함안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제5870부대 5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내 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태풍, 가뭄 등 여름철 재난·사고 관련 동영상 시청에 이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별 자연재난 발생 시 맡은 임무와 역할, 협조사항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에 민·관·군 간의 공조체제 강화로 재난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또한 관련부서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현장에 즉시 투입, 유관기관·단체가 보유한 인력과 장비 등의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군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관·군이 힘을 모아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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