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친화공약 5탄 ‘진주 원도심부흥 뉴딜’ 발표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 원도심 부흥 뉴딜정책’이라는 이름의 전통시장 및 원도심 살리기 공약을 내고 “진주시장에 당선되면 원도심 부흥을 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벌여 시가지를 혁신하겠다”고 시민친화공약 5탄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에 상주할 시장활성화팀을 신설하고, 전통시장 지원금을 확대하겠다”며 “중앙시장과 장대시장, 청과시장 중간지점에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할 소광장을 만들고, 편의시설을 더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 유입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민 친화형 공약 제5탄인 원도심 부흥계획은 전통시장 살리기를 핵심방안으로 삼고 있다. 그 대상은 중앙시장과 장대시장, 청과시장, 로데오거리를 포함한 구도심의 전통시장이다.
그는 “도심 재생을 지역의 주거·체류 인프라를 개선해 정주인구를 늘리고, 유동인구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풀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 중간지점에 스토리텔링 기반 디자인을 적용한 소광장 설립 ▲구역별 아케이드 설치 ▲노점 규격화 ▲주차시설·화장실 확대 등의 시장시설 현대화 추진 ▲야시장을 개설 ▲소비자 유인 마케팅 시가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자유시장 동부시장 공단시장이 있는 도동지역 전통시장은 도동천 주변 환경을 정비한 후 근처에 들어설 다문화거리와 연계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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