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규 “시장활성화팀 신설, 전통시장 상주시킬 것”
김헌규 “시장활성화팀 신설, 전통시장 상주시킬 것”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12 18:52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친화공약 5탄 ‘진주 원도심부흥 뉴딜’ 발표
▲ 김헌규 진주시장 예비후보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 원도심 부흥 뉴딜정책’이라는 이름의 전통시장 및 원도심 살리기 공약을 내고 “진주시장에 당선되면 원도심 부흥을 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벌여 시가지를 혁신하겠다”고 시민친화공약 5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에 상주할 시장활성화팀을 신설하고, 전통시장 지원금을 확대하겠다”며 “중앙시장과 장대시장, 청과시장 중간지점에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할 소광장을 만들고, 편의시설을 더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 유입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민 친화형 공약 제5탄인 원도심 부흥계획은 전통시장 살리기를 핵심방안으로 삼고 있다. 그 대상은 중앙시장과 장대시장, 청과시장, 로데오거리를 포함한 구도심의 전통시장이다.

그는 “도심 재생을 지역의 주거·체류 인프라를 개선해 정주인구를 늘리고, 유동인구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풀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 중간지점에 스토리텔링 기반 디자인을 적용한 소광장 설립 ▲구역별 아케이드 설치 ▲노점 규격화 ▲주차시설·화장실 확대 등의 시장시설 현대화 추진 ▲야시장을 개설 ▲소비자 유인 마케팅 시가 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자유시장 동부시장 공단시장이 있는 도동지역 전통시장은 도동천 주변 환경을 정비한 후 근처에 들어설 다문화거리와 연계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