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상시장 새롭게 탄생된다
김해 동상시장 새롭게 탄생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4.15 18: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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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
▲ 김해동상시장 주차타워 조감도

김해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점가 활성화지원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것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는 올 들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전통시장 상점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차환경개선, 청년몰 조성,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을 공모한 끝에 이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상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총 사업비 97억원을 확보 현재까지 동상시장 동편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지에 지상5층 185명 규모로 주차타워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시비를 추가로 확보 주차타워 옥상층까지 문화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청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청년몰 조성사업은 동상시장 일원 3층건물을 리모델링해 25개 정도의 청년상인 점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포개선 공동마케팅, 교육, 임차료 지원 등 청년창업에 필요한 사업비 15억을 투입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국비확보 사업을 통해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방안과 함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주차 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동상시장 청년몰 건립의 중요 배경 설명에 대해 복고와 글로벌 문화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문화예술, 전시공연체험, 이벤트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김해시 청년들의 기를 살리고 동상시장에도 젊음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기대 속에 사업구상과 함께 공모를 준비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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