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교통법규 준수, 사람이 먼저다
도민칼럼-교통법규 준수, 사람이 먼저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04.16 19:23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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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창원 참사랑 봉사회장

권영수/창원 참사랑 봉사회장-교통법규 준수, 사람이 먼저다


도로에서 자동차의 흐름은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원하는 속도에서 부터 가속을 하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앞차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은 비교적 단순하다.

교통량이 적으면 자유로운 흐름이 유지된다. 그러나 교통량이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갑자기 차량의 정체현상이 일어나 혼잡스러워진다. 조급운전에 길들어진 일부 운전자들은 빨리가기 위해 작은 틈만 생기면 위험하게 끼어들기 시작한다.

간혹 도로에서 자동차의 밀도가 높은데도 자유로운 흐름이 유지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는 모든 운전자들이 일정하게 규정 속도로 달리기 때문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앞차가 급제동을 해도 추돌하지 않을 정도의 차간거리를 유지하며 2~3대의 앞차의 움직임까지 살피는 것이다.

시내 외각 지에선 차가 접근해 오면 속도를 낮춘다. 앞지르기를 시도하면 양보하고 가볍게 브레이크를 제동등을 점멸 시킨다. 진로를 바꿀때 상대방이 충분히 식별 하도록 여유있게 신호를 보낸다. 교차로를 통과 할때 신호를 무시하고 틔어 나오는 차나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좌, 우측 도로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서서히 지나간다. 야간에는 마주 오는 차가 쌍라이트를 켜고 오면 속도를 줄이고 불빛을 피해야 한다. 산길이나 한적한 도로에서 모퉁이를 통과할 때 전조등을 상향과 하향을 번갈아 점멸하여 자신의 차량이 지나간 다는 것을 알린다. 또한, 횡단 하려고 하거나 보행 중인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속도를 줄이고 접근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여 보행자의 행동에 따라 차를 움직인다. 다른 차 옆을 통과할 때는 상대방 차가 갑자기 진로를 변경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해 충분한 간격을 두고 통과해야 한다.

안전운전과 수칙은 운전면허 필기, 실기 등 시험에서 모두 배운 것이다. 설상 운전면허를 발급 받은 지 오래되어 모른다 해도 그의 매일 같이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행하고 있는 그것이 바로 안전운전 수칙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운전은 차간거리 유지. 중 장거리 운행시 규칙적인 휴식.일일 운행시간 준수.시간단축을 위한 무리운전 지양등이다.

여객 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는 승격이나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중 그 하나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다. 또한 “사람이 최우선이다”라는 대통령의 멘토의 그 의미를 되세겨 본다. 우리 모두 안전운전 수칙을 지켜 사람이 우선이 되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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