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쾌유 기원”…성금 50만원 전달
함양군은 근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함양군청 직원의 쾌유를 비는 성금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전 김우식 NH농협 함양군지부장이 함양군청 부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김우식 지부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직원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기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해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함양군청 전 직원들도 동료 직원의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함양군산림조합에서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설씨는 지난 3월 28일 함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근무하던 중 원인모를 화재를 진화하다 연기에 질식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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