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차별없는 사회 만들자”
“장애인-비장애인 차별없는 사회 만들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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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제 3000며명 참석 제38회 장애인의날 행사
▲ 17일 진주시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진주시가 17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최재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2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 모범장애학생 18명에게는 진주시장애인후원회, 진주시의사회,·대추나무한의원 등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대 행사로는 미용 봉사, 네일아트, 건강검진 등 다양한 무료 봉사활동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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