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인허가 업무처리 향상 업무협약·간담회 열어
남해군 인허가 업무처리 향상 업무협약·간담회 열어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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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건축사·토목설계사와 실무의견 조율·상호협력 다짐
▲ 남해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토목설계사와 인허가 업무를 보다 개선하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토목설계사와 인허가 업무를 보다 개선하는 내용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 및 간담회는 김금조 부군수, 군 도시건축과 인허가 관계 공무원, 관내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토목설계사 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축·인허가 신청과정에서 대민 친절과 청렴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각종 실무의견을 조율, 건축·인허가 관련 업무처리 향상을 도모했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불법산지 양성화 추진 등 한시적 행정시책에 대한 우선적 처리 요청 ▲신속처리를 위한 과도한 서류 요구, 잦은 설계변경, 부실한 설계도서 접수 지양 ▲관련법 해석의 차이에 따른 업무 마찰에 대한 감소방안 모색 ▲재능기부 방식의 인허가 민원 상담창구 운영에 대한 협조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인허가 업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등 외부유입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토지 및 건물 등 생활밀착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과 건축사 등 관계자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누수 없는 책임행정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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