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리카페 운영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리카페 운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4.17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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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교육 ‘바리스타를 꿈꾸며’ 진행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장애인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를 꿈꾸며’ 거리카페를 운영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애인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를 꿈꾸며’ 거리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분과(분과장 김명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유관 협회 6곳과 장애인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커피를 추출하며 현장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향후 창업이나 취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 군민들이 직접 시음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참여자들은 고성읍 일대에서 거리카페를 1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주 분과장(주순애원 원장)은 “장애인의 직업교육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한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참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과정이 아니라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나눔과 사랑,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전문교육 프로그램에서 6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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