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 캠페인
진주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 캠페인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8.04.18 18:5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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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인가구 전등리모컨·핸드레일 설치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윤인석)는 지난 17일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및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펼쳤다.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방해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사용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시민들이 몰라서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캠페인을 마친 후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사업의 일한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주 모(81)씨와 저소득 장애인 이 모(68)씨 댁을 방문하여 LED 전등리모컨과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장애인 이 모씨는 “거동이 불편해서 전등을 켜고 끄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LED 전등리모컨 설치로 밝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인석 위원장은 “무장애도시 위원들의 작은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주거약자들을 계속 발굴하여 생활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활동해 나가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장애도시 만들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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