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병태)가 노후된 민원실을 카페형 공간으로 탈바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현면행정복지센터는 기존 협소했던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편히 쉬며 쾌적하게 용무를 볼 수 있는 카페형 쉼터공간을 마련했다.

기존 일직선상으로 배치돼 획일적이고 딱딱한 느낌을 자아낸 민원실을 확장, 방문 민원인들이 마주보며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카페형 탁자와 의자를 배치했다.

또 오래된 민원용 컴퓨터와 블라인드를 교체하고 미니화초와 화분을 비치하는 등 민원실 분위기를 개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류병태 면장은 “고현면은 남해군의 관문으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