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경남대 총장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초청특강
박재규 경남대 총장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초청특강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4.18 18:5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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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교직원 대상 ‘남북관계 미래에 대한 전망’ 주제
▲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17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경찰·교직원 대상으로 ‘남북관계 미래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17일 오후 3시40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 전남 여수시 오천동에 위치해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종합 훈련기관으로, 신임 해양경찰은 물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보수교육도 진행하는 등 해양강국 백년대계를 지향하는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인 ‘바다로 캠프’를 개설해 선박항해 체험, 선박기울기 체험, 해양생존훈련 등을 실시해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재난으로부터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박재규 총장은 해양경찰교육원 소강당에서 신임 경찰 및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남북관계 미래에 대한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재규 총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 해양안전, 해양주권, 그리고 해양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해양경찰 여러분들과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책을 비교하며 설명했으며, 김정일 위원장과의 대화 내용인 ‘핵개발을 시작한 이유’와 ‘북·미 제네바 합의를 지키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들려주었다.

또한 박 총장은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제안한 동기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회담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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