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규 진주시장 예비후보 “광역교통망 구축하겠다”
김헌규 진주시장 예비후보 “광역교통망 구축하겠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4.18 18:5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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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통 입체화·교통체계 혁신 공약 발표
▲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

김헌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진주시 순환도로망 완성, 고가도로·지하도로·우회도로를 통한 진주시 교통체계 입체화, 진주-사천 간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 등으로 진주 교통을 혁신하겠다”며 진주시 교통체계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주시 외곽순환도로망은 집현면과 진성면 사이에 순환도로를 만들어 기존 외곽도로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완성시킬 계획이다”며 “이 계획이 실행되면 진주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가 탄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사천 3호선 국도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진주 개양오거리-사천IC 입구 상습 지·정체 구간의 통행량을 분산하기 위해 진주 내동교차로와 예하교차로 우회도로도 건설할 것이다”며 “내동오거리와 평거동 10호광장 사이 고가도로 설치, 개양오거리 지하화 등을 통한 입체도로망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진주와 사천을 시작으로 서부 경남 인근 지자체간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노약자·장애인 이동편의를 높이고, 진주에서 들고나는 자가용 출퇴근 차량 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진주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 지자체 사이에 유입·유출 통행량이 늘면서 출퇴근 시간 및 주말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이웃 도시들과 협력해 광역 차원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진주에 고가도로, 지하도로, 우회도로 등으로 입체적 교통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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