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 등 4개 분야 관내 초·중 총 47팀 참가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선)은 18일 함양중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함양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꿈·협동·창의·도전’이라는 주제로 융합과학, 항공우주, 기계공학, 탐구토론 등 4개 분야에 초등 34팀, 중등 13팀, 총 47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각 종목 2명의 학생이 한 팀이 돼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무게를 두었다.
교육청은 이날 대회에서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 구상해보기 ▲기후변화의 주요원인과 이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 ▲학생의 안전을 위한 방안 모색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찾기 등 주변의 문제들을 과학적·창의적으로 탐구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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