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포럼
경남과기대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포럼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19 19:0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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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토론이 열리고 있다.
진주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지자체·대학·시민사회단체 등 참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촉진 계기 마련”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적경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원근 교수)은 지난 18일 학내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경남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주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대학,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철종 사회적 기업 함께 일하는 세상 대표와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발표했다.

토론은 송규호(LH 한국토지주택공사동반성장추진단 부장), 이오성(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부 차장)과 권춘현(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 박종현(경남과기대 교수), 김철민(경남도청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곽운학(작은기업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송원근 단장은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회적 경제 기본법 통과를 대비한 현장 기업들의 마케팅 준비를 위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와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3월 경남지역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이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 경제는 착한 기업이라는 인식을 뛰어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혁신적인 모델 제시를 통해 대안 경제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철효)와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철민)와 공동으로 열렸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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