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향기 울산중구지부, 진주시 지하상가 에나몰서 버스킹 공연
사색의향기 울산중구지부, 진주시 지하상가 에나몰서 버스킹 공연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19 19:0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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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명 가수·성악가·시낭송가·색소폰 연주자 등 참여

‘사색의향기 울산중구지부’가 19일 오후 2시 진주시 지하상가 ‘에나몰’에서 거리 공연을 열었다.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버스킹은 울산에서 유명한 가수, 성악가, 시낭송가, 색소폰 연주자 등이 각기 공연을 선보여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진행은 노효서웃음디자인연구소 노효서 소장이 맡았다. 성악은 이승현 사색의향기 울산중구지부장이, 시낭송은 황옥 사색의향기 울산중구지부 이사가, 노래는 이성희 가수가, 색소폰은 하태열 팬플룻 연주자가 맡았다.

이는 노효서웃음디자인연구소가 지난달 15일 진주에 개소식을 가진 데 대해 사색의향기 관계자들이 노효서 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진주시민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사색의향기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국에 300여개 지부가 있다. 공연·북콘서트·산행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버스킹을 관람한 진주시민 한모(40)씨는 “바삐 이동 중, 평일에 진행되는 버스킹에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힐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버스킹이 진주에도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원도심에 있는 유일한 지하상가는 1988년 민간업체가 조성했으며 2015년 진주시 소유가 되면서 66억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거쳐 ‘에나몰’로 재개장됐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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