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물 복지 향상
함양군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물 복지 향상
  • 박철기자
  • 승인 2018.04.19 19:0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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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확충 143억원 투입
상수도관 현대화 등 주력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함양군이 체계적인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 복지향상 및 청정수계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143억원(상수도 85억·하수도 58억)을 들여 취수원 확보, 노후 상수도관 현대화, 마을하수도 신설, 하수관로 신설 등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군은 상수도시설 인프라를 구축과 상수원수 확보를 위해 2019년까지 99억원을 들여 옥계저수지까지 15.4km의 관로를 매설, 보조 수원지를 개발한다.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총 205억원을 들여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실시간 누수지점 관리 등 현대화사업을 통해 59%대의 유수율을 85%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함양군은 하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을하수도 시설 확충에 총 732억원을 투입한다. 2020년까지 5개소의 마을에 처리용량 1일 780㎥의 하수처리장을 만들기 위해 하수관로를 20.8km 매설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오는 5월 10일 국회 환경포럼 주최로 개최되는 2018년 상하수관리 전략세미나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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