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중아 따뜻한 마음 꽃 피워
가수 이중아 따뜻한 마음 꽃 피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19 19:0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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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백마예술공연단 진해군항제 자선공연 수익금 전달

▲ 진해구 백마예술공연단은 제56회 진해군항제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 230만원 상당의 쌀 10kg 90포를 진해구에 기탁했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56회 진해군항제가 1일부터 10일까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에 맞춰 만개한 벚꽃이 진해 전역을 연분홍색으로 물들었다.

이에 진해구 백마예술공연단(단장 이중아)는 진해군항제 벚꽃축제를 맞이하는 동안 각설이봉사와 품바 이벤트, 행사를 열어 찾아오는 이의 마음의 꽃씨하나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웠다.

백마예술공연단 단장 이중아는 2011년 설립하고 전 문화예술 분야를 십수년 이상 공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최고의 공연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에 어울리는 무대, 음향, 조명등을 갖춘 공연단으로 명성이 나 있는 예술단이다.

아울러 이중아 백마예술공연단 단장은 새롭고 더 나은 공연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창의적이고 활기찬 각설이 품바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신념으로 전국 어디서나 불러만 주면 언제든지 출동하는 최고의 기동력과 최신장비를 동원하여 차별화된 공연 효과를 책임지고 있다.

이에 백마예술단 이중아 단원들은 각설이 난타공연 엿장수 이벤트공연 품바 공연 축제행사공연 불춤공연 엿장수 2인조 가위춤 노래로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품바 각설이, 그의 몸매와 익살스러운 얼굴 그리고 옷차림을 보면 절로 웃음이 터진다.

또한, 흥겨워지는 품바왕의 멋진 노래와 구수한 입담까지 곁들여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 영혼을 사로잡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또 입담과 시원한 노랫소리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가진 것 없기에 잃은 것도 없어 거침없이 내뱉는 빼 있는 소리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북장구 장단에 맞춰 시원하게 뿜어내는 소리 한가락의 흥 풀이 풍자와 해학 구수한 입담으로 이어가는 웃음 한마당이 관중들은 블랙홀에 빠져 들게 한다.

한편 이 단장 백마예술단 각설이 품바 공연단의 경우는 마음하나는 달랐다. 365일 아랑곳하지 않고 요양병원 홀몸노인, 장애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십수년 수천회를 찾아가 봉사에 열중하고 있는 이 세상 수호천사다.

특히 이번 제56회 진해군항제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인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공연(각설이) 활동 수익금 230만원 상당의 쌀 10kg 90포를 임인한 진해구청장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진해군항제 공연활동 기간 내내 공연을 펼쳐 응원하고 협조해 준 행사장 주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진해구 중앙동, 태평동, 충무동, 여좌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군항제 기간 내내 공연활동을 펼친다고 힘들었을 텐데 올해도 공연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해당 동에 배부하여 어려운 가정에 이번에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차지하고 살면서도 결코 행복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따뜻하고 살뜰한 정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한다.

또한 거짓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진실은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서로 존중하게 한다. 우리에게는 인연이라는 끈이 있기에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말보다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진실함으로 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한다.

더불어 언젠가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서로 위로 하고 보듬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만남이었으면 하고 아름답고 진실한 행운의 만남이였으면 좋겠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다.

한편 매년 열리는 벚꽃축제가 이번 행사에 만족 아니라 힘든 삶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웃어 마음의 행복을 찾는 날까지 우리 고장 명물 품바 각설이 이중아 백마예술단의 맥을 이어갈 수 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는 물론이고 지자체 관계자의 관심어린 지원이 필요할 때라 바라볼 뿐이다.

행사 공연 문의는 진해시 태백동 백마예술단기획단 문의전화(이중아 010~3816-7871)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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