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의령 의령 다시 만들 것”
6·13지방선거 의령군 군수에 출마하는 무소속 한우상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1000여명의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우상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의령을 더 잘 알고 있는 토박이 의령인으로서 과거 마을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넘쳐나고,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의령을 다시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인사를 했다.
그는 과거 민선3기 군수로 취임해 보다나은 의령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구상 중에 있었지만 취임 후 불과 2개월여 만에 불어 닥친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초토화 된 의령을 복구하느라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저는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 한몸을 다 바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정했고 그동안 구상해 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보고자하는 각오로 다시 한 번 큰 뜻을 품고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우상 예비후보는 국유지 남강 변의 모래땅위에 골프장을 만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하면된다’는 한우상 만의 강한 추진력으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희망과 꿈이 가득 찬 의령을 군민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섭 경남도의원과 의령군의회 오용 전 의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으며 한우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