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사천시 시민상 4명 선정
제21회 사천시 시민상 4명 선정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4.22 18:5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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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제21회 사천시 시민상 선행부문 강유복씨, 최경순씨, 문예부문 이훈호씨, 지역개발부문 박영옥씨.
선행부문 강유복ㆍ최경순
문예부문 이훈호
지역개발부문 박영옥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 ‘제21회 사천시 시민상’의 수상자 3개 부문 4명이 가려졌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제21회 사천시 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선행부문 강유복(70)씨, 최경순(75)씨, 문예부문 이훈호(51)씨, 지역개발부문 박영옥(52)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시민상 수상자는 오는 4월 27일 제23회 와룡문화제 개제식에서 가족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송도근 사천시장의 상패와 기념메달을 받는다

이번에 선행부문에서는 매년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은 물론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위한 통큰 기부를 확산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강유복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편 간호와 시어머니 봉양, 자녀교육에 지극정성을 다하는 등 현시대의 현모양처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최경순씨 두분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문예부문에서는 연극 불모지인 우리 시에 극단 ‘장자번덕’을 창단하여 연극활동과 재능기부에 매진하는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헌신적이 노력을 다해 왔을 뿐 아니라, 지역 대중문화의 선구자로서 우리 시 문화예술 역량을 전국에 알리고 사회적 위상을 드높인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 지회장인 이훈호씨를 선정하였다.

또한 지역개발부문에서는 창조적 발상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마을기업 운영에 헌신적으로 활동하여 왔을 뿐 아니라, 문화와 복지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변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등 지역이 새롭게 변모하는 데 앞장선 박영옥씨를 선정하였다.

올해 21회째 맥을 이어 오고 있는 시민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창달과 향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과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행, 문예, 체육, 지역개발, 지역경제 부문에서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하여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과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통해 4개 부문 6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하였고,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천시 시민상 심사위원회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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