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발전 공헌 박연환 초대회장 공로패 수여
재외 함양군 향우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 2018년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김두행 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연환 고문, 권충현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과 지역별 향우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연합회 발전에 공헌한 박연환 초대회장(현 재경향우회명예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17년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 2018년 세입세출예산 승인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김두행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연합회는 그동안 고향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조언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고향 함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총회를 통해 탄생한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는 현재 12개 지역별향우회 모임으로 운영 중이다.
연합회는 그간 한마음행사를 통해 결속을 다지고 산삼축제 등 군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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