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노사 협약’ 체결
경남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노사 협약’ 체결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4.22 18:5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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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이 균형 워라밸 실현 노사 협력키로
▲ 경남은행은 지난 19일 BNK경남은행노동조합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취임 당시 취임사에서 밝혔던 ‘일과 가정 어느 한곳도 소홀함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포부와 계획을 본격화했다.


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9일 BNK경남은행노동조합(위원장 최광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식’에는 황윤철 은행장 등 사측과 최광진 위원장 등 노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은행 노사는 직원이 행복한 가운데 열정을 쏟으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은행 노사는 공동으로 테스크포스팀(TFT,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행복·열정·건강·미래 등을 주제로 ‘4대 테마사업’을 이채롭게 추진한다.

첫번째 행복 ‘가족이 있는 저녁’을 위해 퇴근·야근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가족 문화행사 등을 신설한다.

두번째 열정 ‘휴식에서 움트는 열정’이 만개하도록 휴가제도를 개선하고 해외선진체험 연수를 추진한다.

세번째 건강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터’가 구현될 수 있게 찾아가는 건강 컨설팅제도를 도입하고 직원 상호간 스킨십 기회를 확대한다.

네번째 미래 ‘내일이 있는 삶’ 설계를 위해 임금피크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협약이 직원 모두에게 행복과 열정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이 있는 저녁, 휴식에서 움트는 열정,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터, 내일이 있는 삶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실천과 행동으로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은 “지난달 취임 당시 비중을 두고 강조했던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의지와 약속을 책임감 있게 조기 실천하는 것을 환영하는 바이다. 원만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BNK경남은행이 변화를 넘어 새롭게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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