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심사 미리준비해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심사 미리준비해요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4.22 18:55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수요에 대비 프로그램 점검 보완해야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일 ATEC영상교육장에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촌교육농장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올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심사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20일 도 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번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촌교육농장과 일반체험농장 등 46개 농장주와 시군 담당공무원 11명이 참석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기 위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 대비해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교육농장발전소 김남돈 대표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의 목적과 프로세스, 품질인증 지표와 기준에 대한 이해와 심사 방법에 이어 품질인증제 준비 서류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주들의 강의점검에서부터 강의코칭까지 실시해 전담해 농촌교육농장 운영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성래 농촌자원과장은 “자유학기제, 창의체험활동 등 농촌교육농장을 찾는 다양한 수요에 대비하고 도내 많은 농촌교육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보완해 지속가능한 농촌체험사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10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민간전문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을 선발해 인증해 주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는 지난해까지 23개 교육농장이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