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장난감은행 확대·신설 설치”
이창희 진주시장 “장난감은행 확대·신설 설치”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4.23 18:5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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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공약발표서 일자리 6만개 창출 제시
▲ 이창희 진주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4번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4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6만개 창출, 복지·교육·농업 분야의 내실화와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의 4대 복지정책 중 하나인 장난감 은행을 시의 실정에 맞게 이전, 신설 등을 통해 내실화 한다는 계획으로 기존의 장난감 은행의 일부 지역 편중 문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6만개 창출을 위해서는 우주항공분야 사업 조기 완공과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기 위한 뿌리산업단지 준공, 국가항공산업단지 성공적 완성, 우주부품시험센터·항공전자기 기술센터 조기 완공을 제시했다.

상평산업단지 재생을 통해서는 첨단산업단지 재편과 제2의 상평산단 도약시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은 뿌리산단 3만개, 항공산단 3만개 등 총 6만개의 새로운 청년일자리와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으로 지역인재 30% 의무채용으로 취업확대, 아파트형공장 지식산업센터에는 청년사업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확대로 노인일자리, 장애인 일자리타운 고용 확대와 기업체 채용 권장으로는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혁신도시 시즌2를 통해서는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화로 가족동반 이주율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기업입주 활성화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4대 복지 정책 중 하나인 장난감은행은 2개소를 신설할 계획으로 이용율이 낮은 시청 장난감 은행은 충무공동에 LH와 협의해 대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건립중인 망경동 지식산업센터에는 장난감 은행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도심인 성북,상봉동 등 시내 지역에도 차후 장난감 은행 신설을 검토한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겠다는 계획이다.

월아산 자연휴양 조성해서는 운동·놀이시설, 캠핑장, 목재방가로 등을 만들고, 월아산 우드랜드와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산림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 및 청소년 진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진양호 꿈키움동산은 프로그램을 다양화,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조기 착공과 과학 영농지원 시설 및 첨단농업 기술보급 등 내수 진잔 지원 확대, 수출 5000만달러 목표를 적극 지원해서는 진주시를 첨단농업 기반강화 미래성장 농업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우주항공,뿌리산업 등을 기반으로 젊은이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수 있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공생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4대 복지시책 확대와 시민들의 능력 개발과 자질 향상을 위해 시민 맞춤형 능력개발원 운영, 온가족이 힐링하는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 미래성장 첨단 농업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진주를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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