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5월 4일 접수…관내 만17~28세 미혼여성·출향인 자녀
밀양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60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아랑규수 선발대회는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3대 정신 중 하나인 정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며, 196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이어져오고 있다. 진, 선, 미, 정, 숙 등 5명의 아랑규수를 뽑는다.
올해도 사전심사를 통과한 15명의 규수들이 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내달 20일 영남루에서 서로 재예를 겨뤄 최종 5명이 대관식을 통해 아랑규수로 최종 선발된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17세 이상~28세 이하의 미혼여성과 출향인 자녀로, 내달 4일 오후 5시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재학(직) 중인 학교, 직장, 향우회 사무실을 통해 밀양문화원 또는 밀양시 문화관광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miryang.kccf.or.kr/)와 밀양시청 홈페이지(http://miryang.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원 사무국(055-354-3009) 또는 밀양시 문화관광과(055-359-5649)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