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한국GM 노사합의 환영입장 발표
경상남도 한국GM 노사합의 환영입장 발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4.24 18:5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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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 “한국GM 경영 정상화 지원 협조한다”

한경호 권한대행 “한국GM 경영 정상화와 협력업체 지원위해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한국GM 노사가 14차례에 걸친 노사협상 노력 끝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합의를 이끌어낸 데 대해 35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2월 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창원공장에서도 지역 고용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위기극복 TF를 구성해 GM 및 협력업체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민관협의체 및 당정과도 수차례 간담회 등을 거쳐 GM회생방안을 함께 고민해왔다.

특히, 한국GM 노조가 회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깊이 이해하고 강력한 경영안정화 방안에 대해 협조적 자세로 고통 분담을 감수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도에서도 창원공장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한국GM 경영정상화와 함께 창원공장 신차 배정으로 지역경제도 다시 활성화되어 협력업체, 소상공인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GM창원공장 및 협력업체 등에 대해 도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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