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없는 하동 옥종만들기 맞손
복지사각 없는 하동 옥종만들기 맞손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4.24 18: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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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협·파출소와 업무협약…복지사각 발굴·지원 협력
▲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옥종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옥종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옥종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현 면장, 윤재희 협의체 공동위원장, 하성규 파출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옥종면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옥종파출소는 업무 수행 중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옥종면에 신속하게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업무 담당자들은 출소자· 정신질환자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가정방문 상담 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종현 면장은 “업무협약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옥종파출소와 연계해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성규 소장은 “옥종파출소가 올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행정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민접촉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면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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