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정정보 투명 공개 추진
경남도, 행정정보 투명 공개 추진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3.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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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시행

경남도는 도민 알권리 충족, 도정 투명성 확보 등 ‘번영1번지 경남’ 열린 도정 구현이라는 기치아래 ‘2012년 경남도 정보공개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청 전 부서는 물론 전 시ㆍ군에 전파하여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일부 직원들은 정보공개는 부가적인 업무라는 생각과 정보공개에 대한 여전히 소극적 자세는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이에따라 도는 현재 정보공개청구 대상기관이 아닌 도 출자출연기관을 정보공개청구 대상 기관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포함 등 지난 1998년도 정보공개조례 폐지 이후 변화된 정보공개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도 정보공개조례의 제정, 정보공개 처리상황 2단계 문자전송 서비스 전국 최초 실시 등 이용자 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 제공 추진한다.
형식적인 행정정보 사전공표가 아닌 공무원 1인 1건 사전정보공개 등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행정정보를 사전에 엄선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양적, 질적으로 진일보한 사전정보공개 제도 운영과 정보공개 법정처리기한인 10일을 모티브로 매월 10일 사전정보공개 업데이트의 날 지정 운영 등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추진한다.
아울러 시ㆍ군 정보공개담당공무원 연찬회 개최, 정보공개 담당자 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시군 정보공개 운영실태 점검ㆍ평가 등 교육 및 평가와 홈페이지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정도를 도민들의 입장에서 모니터링 하고 그 결과를 정보공개하게 된다.
한편 2007년에 총 446건에 불과하던 경남도 정보공개청구 건수는 지난해 2011년에는 이미 1000건에 육박하는 961건의 청구건수를 기록하며 불과 5년 사이에 2배로 증가했다.
이런 도민들의 관심에 부응해 도는 지난해 8월 행정지원국장을 정보공개책임관으로 지정해 정보공개업무의 내실 운영에 힘쓰고, 10월에는 인터넷 공개협업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도민들의 자유로운 행정정보 열람과 도정 참여를 이끌어 내는 노력 등을 해 2011 정부합동평가 정보공개운영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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