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돌 맞은 진주 어르신 정보화 교육 산실
16돌 맞은 진주 어르신 정보화 교육 산실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2.03.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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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문규환 경남지부장이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복지정보통신협 경남지부 창립 기념식 개최
96년 설립 연간 1800명 어르신 수강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진주 시니어 1정보센터) 창립 16주년 기념식이 1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기념식에는 문규환 경남지부장, 홍팔상 중앙본부장을 포함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교육진흥에 공로가 많은 이창희 시장과 노병주 시의원, 김기덕 KT진주지사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1996년에 설립된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는 연간 1800여명의 노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정보화교육의 산실로 PC기초반에서부터 포토샵, 홈페이지 제작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이곳에서 정보화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각종 전국단위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고령층은 물론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에 앞장서 오는 등의 노력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능동적인 참여로 자기 개발에 앞장서 주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정보화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여 진주가 IT분야 전국제일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 시니어 1정보센터는 지난 5일 KT 남강전화국에서 상대동 소재 구 진주교육청(3층)으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앞으로 고령자 정보화교육 활성화가 보다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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