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장에 하만진 선출
진주시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장에 하만진 선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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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학교교육 문제점 파악해 대안 제시할 터”

▲ 하만진 회장
농사꾼 만학도로 널리 알려진 하만진(52) 농촌체험힐링연합회장이 신임 진주시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하 회장은 지난 23일 진주교육청에서 열린 진주시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장 선거에서 각 단위학교 운영위원장 100명이 투표를 통해 향후 1년을 이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현재 진주기계공고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 회장은 학교 교육에 소통과 화합으로 그 문제점을 잘 파악하여 대안과 대책제시를 하고 ▲지진, 등하교 교통사고, 교내폭력사고 예방에 힘쓰고 ▲건강문제 공기 질의 문제(황사, 미세먼지), 석면 발암물질문제, 친환경 급식문제에 주력하고 ▲학교교육 환경개선문제, 즉 꿈을 심어 주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성폭력 및 폭력과 따돌림 피해자 지원과 예방센타 설치 등을 공약했다.

하 회장은 이와함께 “진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각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동군 옥종면 출신인 하 회장은 진주기공, 경남과기대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하 회장은 한국도로학회 지방도로발전위원장과 섬진강문화포럼 사무국장, 여수엑스포 사후추진위 공동위원장, 한국통일진흥원 전임교수,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한국장애인케어 경남협회 후원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하 회장은 지난해 12월 불우장애자와 독거노인돕기, 결손가정의 장학금지급, 남북경제연구원 기금출연, 요양원·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의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2017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고려대 자랑스러운 정책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에는 문예지인 ‘문예사조’에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한 재주꾼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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