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영신마을 중앙 이동진료반 운영
하동 영신마을 중앙 이동진료반 운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센복지협회·울산경남지부 의료진 12명

▲ 하동군은 25일 적량면 영신마을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중앙 이동진료반을 운영했다.
하동군은 25일 적량면 영신마을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중앙 이동진료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 이동진료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한센복지협회 울산·경남지부 소속 의사·간호사·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2반 12명이 참여했다.

또 이동진료에는 신형 X-선 장비가 탑재된 대형 진료차량과 갑상선·전립선 등을 진단하는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계, 안압측정기, 골밀도측정기, 채성분석기, 전기자극치료기 등 최신 검진장비도 투입됐다.

의료진은 이날 마을주민 43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통한 암표지사검사를 비롯해 종합건강검진, 골다공증·간질환·고질혈증 등에 대한 의사 진료 및 투약상담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장애예방과 통증 완화를 위해 X-선 장비를 이용한 정형외과 질환의 정밀진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홍애 예방의약계장은 “이번 이동진료반의 검사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밀진료와 투약 등의 처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