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총력
창원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총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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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구·웅동지구 수도시설 확충공사 시행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공급 기반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구산면 지역 국책사업(로봇랜드) 및 구산해양관광단지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창원 유니시티 주택건설사업(중동, 감계지구)에 따른 용수 수요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창원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구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웅동배수지 증설 및 사화배수지 신설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해안지역에 인접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21개 마을의 상수도 수질악화 및 수량 부족에 따른 식수난 해결을 위해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해 2012년 5월부터 시행한 구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2단계)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수관로 50㎞, 옥계가압장 및 배수지(5000t)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까지 구산면 9개(수정, 안녕, 옥계, 욱곡, 저도(구복), 내포, 난포, 심리, 원전)마을에 상수를 공급했고, 올해 신촌, 장구, 용호마을에 공급계획 중에 있으며 내년 지특예산 전액 확보 후 잔여 마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39사단 이전부지에 개발 중인 창원 유니시티 주택건설사업 및 웅동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비해 각각 배수지 8400t, 4000t을 올해까지 신설할 계획으로 공사 및 계약 의뢰 진행 중이며 적기에 조성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긴급상황 발생 등 유사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창원시 총급수 인구의 65.9%인 69만여명에게 수도를 공급하는 시설인 칠서정수장의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도 추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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