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우수벤처기업 3년간 최대 30억원 집중지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보 제1호‘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의료용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바이오스퀘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가 정신을 갖추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최초로 기보‘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스퀘어는 의료용 진단키트 제조분야에서 1개의 진단키트로 다수의 질병을 분자진단 수준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가진 창업 초기 우수벤처기업이다.
또한 기보는 선정된 우수벤처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감면(0.5%p), ▲보증비율 우대(95%), ▲보증연계투자 지원,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 등 향후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보는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감안,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초기 벤처기업인 ‘프런티어 벤처기업(1단계)’과 이미 도약단계에 진입한 ‘Kibo-Star 벤처기업(2단계)’으로 구분해 우수벤처기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년 200개씩, 5년간 1000개의 ‘프런티어 벤처기업’을 발굴 및 글로벌혁신벤처기업으로 육성해 국가경제 견인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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