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발 도정 혁신’ 가속화
경남도 ‘경남발 도정 혁신’ 가속화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 민관협의회 참여 실국별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 경남도는 지난 24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경남 도정 혁신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혁신 민관협의회 위원,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도정 혁신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남발 혁신 실행계획’은 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이라는 정부혁신 종합계획 추진방향에 부합하는 것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도의 실정에 맞는 실행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수립했다.

또한, 도는 혁신 과제발굴을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직원과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68건의 도민 제안을 받고, 분야별 위원회, 자문단 등 도민 의견을 반영해 실국별로 1차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도 혁신실행계획(안)에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도정구현, 도민 우선의 참여도정,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도정혁신’ 이라는 3대 전략 목표 아래 53개 실행과제와 브랜드사업을 담고 있다.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경남 소리마당(가칭) 설치 운영, 수난사고 위험지역 무인경보시스템 알림, 분만 취약지역 119 안심출산 구급서비스 시책, 전통시장 화재안심 모니터링 구축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에서 제출한 실행계획안에 대해 혁신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경상남도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경상남도는 이날 실국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혁신 실행계획을 보완해 4월 말까지 도민 우선의 참여도정 실현을 위한 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혁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민관 협의회, 시민단체 등 다양한 도민의 소리를 듣고 도민이 공감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면서 “향후에도 도민이 평가하는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경남 도정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