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심포지엄 개최
경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심포지엄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4.25 18:5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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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컨벤션센터서 정신건강사업 발전방향 토론
▲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18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심포지엄’을 개최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18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심포지엄’을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도내 정신건강사업 관련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신하늘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사무관은 ‘정신건강정책의 현황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정신질환 집중치료-퇴원-사회복귀모델에서의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지역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으며, 유제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의 공공성과 거버넌스 기능강화’를 주제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제반 역할 기능 강화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채은희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성옥 경상남도 정신건강담당사무관, 엄태완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배정이 인제대 간호학과 교수, 조원용 노아병원장, 박경희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토론자로 나와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신질환으로 인한 장기입원은 치료의 질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데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의 한계로 인해 지역 수요에 맞는 재활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사회통합적 시각에서 정신건강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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