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노인·중증장애인 24가구 생활편의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집현면협의회(회장 이용현)와 무장애도시집현면위원회(위원장 도재현)은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중증장애인 24가구에 대하여 전등리모컨을 설치하여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전등리모컨 설치사업은 집현면의 한 독지가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전등리모컨 및 전기비품 등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좋은세상집현면협의회와 무장애도시집현면위원회는 전등리모컨 설치 외에 전등교체 및 전기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 속에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여 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혜자 최모씨는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어두운 상황에서 전등을 끄기 위해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전등리모컨 설치로 생활이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좋은세상집현면협의회와 무장애도시집현면위원회는 “서로 연계하여 추가적으로 전등리모컨을 설치 할 예정이며 노약자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하여 생활불편사항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근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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