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계남)에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제57회 도민체전을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대회 준비를 위해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장 주변 도로와 공한지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한 판문동문화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자원봉사대, 무장애도시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좋은세상협의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은 도민체전 배구대회가 개최되는 관내 선명여고 주변 도로는 물론 학교주변 공한지 등에서‘도민체전 손님맞이 대청소 행사’를 펼쳐 불법투기 쓰레기 5t가량을 수거해 판문동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좋은 환경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박계남 판문동장은 “우리 진주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시·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작은 힘을 보태고 체전이 축제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대회에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