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과학수사·시뮬레이션 사격장 등 경찰체험 진행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25일 오후 2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8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4개 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명예경찰소년단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인 마술쇼로 식전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발대식 직후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해 유치장 체험,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사격장 등 다양한 경찰체험 시간을 통해 경찰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진영철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또래지킴이로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한 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진 서장은 “교내 순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 등 범죄예방 및 선도 활동 등을 통해 우리학교를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 내 취약지역 순찰활동, 친구 맺기, 봉사활동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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