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두산중공업이 함께 봉사활동 펼쳐
창원시와 두산중공업이 함께 봉사활동 펼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4.26 18:5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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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창원 With 두산’ 나눔으로 하나되는 봉사활동
▲ 지난 25일 창원시 곳곳에서 두산이 함께하는 ‘Clean 창원 With 두산’ 자원봉사 행사가 열렸다.

창원시와 두산이 함께하는 ‘Clean 창원 With 두산’ 자원봉사 행사가 25일 관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5개 구청장, 두산중공업 직원 등 15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 진해구 여좌동 주택지역, 의창구 창원천, 성산구 봉산마을 등 창원시 관내 24개소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 두산인들이 한날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행복을 담는 가구 만들기’ ▲월영초등학교ㆍ봉산마을ㆍ여좌동 주택지역 ‘벽화그리기’ ▲창원천 환경정화활동 ▲성심원 등 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 및 환경개선 활동 등의 지역밀착형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안상수 시장은 “우리 지역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창원시와 ‘WIN-WIN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지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지난해 4월 4일 전국 최초로 매월 5일을 ‘아동존중의 날’로 선포한 바 있으며 두산중공업에서 선두로 사랑의 가구를 만들어 시설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동존중 문화가 우리지역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명우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의무이자 큰 보람”이라며 “향후에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여섯 번째로 창원과 서울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 7000여명의 두산임직원이 참여해 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 깊은 나눔 활동으로 일제히 펼쳐졌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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