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이용한 정책홍보 ‘귀로 듣는 정책자료’ 서비스가 16일부터 시작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매월 2회에 걸쳐 고령층이 많은 농어업인을 위해 휴대전화로 새로 마련된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정책자료를 음성메시지에 담아 휴대폰으로 보내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령의 농어업인들의 대부분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정책제공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정책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서비스 하는 첫 음성메시지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의 인사말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농어업분야 보완대책과 관련한 내용이다.
농식품부는 시범 서비스를 신청한 전국 마을 이·통장 3000여명에 음성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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