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진초등학교(교장 곽상윤)에서는 지난 3일 약 1000여명의 신진초등학교 교육가족이 모인 가운데 ‘신진 뉴스포츠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체육관 활용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고, 5~6학년은 오후 운동장 프로그램을 기초로 다양한 뉴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17~2018 2년 연속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여학생체육활성화 선도학교인 신진초등학교는 학년공통스포츠클럽, 종목스포츠클럽, 토요스포츠교실 및 아침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협동을 배우는 과정 중심 교육과정을 추구하고 있다.

신진초등학교에 모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의 교육가족들은 함께 어울리며 협동하는 과정에서 ‘경쟁보다 중요한 협동’,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업무 담당교사는 “학생들에게 추억이 되는 운동회를 예정대로 실시하되,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운동회 연습을 최소화하고, 체육관의 최대 활용 및 운동회 간소화를 추구했다”며 “6월에 진주관내 학교 간 스포츠클럽 교류경기, 7월 교내 스포츠축제 등 1학기 매월 스포츠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학생들에게 교육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