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희망교 관리부실 ‘위험’
진주시 희망교 관리부실 ‘위험’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5.08 18:3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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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보행자 고인 빗물에 시야 확보 어려워
▲ 비오는 날 희망교 도로에 빗물이 고여 차량운행시 고인 빗물이 차량과 인도에 튀어 위험을 초례하고 있다.

진주시 희망교 관리가 부실해 비오는 날이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나 보행자가 큰 불편을 격고 대형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진주시 희망교는 내동면과 평거동을 잇는 진주시 외각도로의 교통을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교량이다. 따라서 교통량이 많고 특히나 출퇴근시간에는 아주 복잡한 도로이다.

문제의 다리가 관리가 제대로 안돼 비오는 날이면 빗물이 고여 차량운행시 고인물이 튀어 운전자의 시야를 흐리게 하거나 지나가는 보행자를 덮쳐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 교량을 자주 이용하는 최 모씨는 운행 중 갑자기 닥치는 고인빗물 때문에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조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곳의 인도를 이용해 출근하던 이 모양은 보행 중에 갑자기 물이 덮치는 바람에 옷을 버려 낭패를 봤다면서 화난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문제의 교량인도는 처음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바닥을 안전시설물로 설치했으나 문제가 생기자 철거해 버린 후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인도를 보강시설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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