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34개 종목 경남선수단 1256명
한경호 권한대행 오늘 개회식 참석 격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에 경남선수단은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86명이 참가하며, 다음으로 59명이 신청한 탁구와 국학기공(52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경남선수단 중 최고령자는 국학기공에 참가하는 배종련 씨(86·함안·여)로 1933년생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에 참가하는 김채원양(8·창원·여)은 2011년생이다.
경남선수단장인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체전과 달리 성적보다는 화합과 참여의 의미가 더 큰 행사이다”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얻은 도민의 활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웅도 경남’을 지탱하는 힘찬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선수단은 11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樂山樂水 경남 참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5번째로 입장한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빼어난 관광지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홍보하며 웅도 경남의 위상을 대축전을 통해 드높일 계획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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