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IT 융합 위한 스마트폰 앱 만들기
진주시 농업정책과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2018년 농업인 정보·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산업혁명에 농업과 미래가 접목 될 수 있도록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자동화 앱 제작 프로그램인 스마트메이커를 이용해 스마트폰 앱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에도 농업인 정보·활성화 교육은 있었지만 이날 교육은 평소에도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농업과 IT가 융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한 농민의 의뢰로 진주시 농업정책과에서 제안을 받아들여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일반인도 앱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배우게 돼 농업과 미래가 접목되어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메이커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농가 스스로 앱을 만들고 자신의 일을 훨씬 더 편리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정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