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최신용)는 지난 9일 진주재향군인회 정형호사무국장(안보강사)은 진주 명석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90명을 인솔하여 대전 현충원 참배와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을 했다.

이날 보훈의 달을 앞두고 학생들은 보훈의 성지이자 민족의 성역인 대전 현충원을 찾아 나라가 어려웠을 때 온몸을 나라에 바치신 분들과 독립유공자, 전몰군경유공자에 대한 참배를 했다.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시에는 선사시대부터 1945년 해방때까지의 관련 자료들을 안내받고 우리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나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전시관과 입체영상관 견학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가졌다.

이번 안보현장은 진주재향군인회가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재고하고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유공자들의 나라를 사랑했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느끼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승화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